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 제13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지회장 김종희)가 28일 제13기 노인대학(학장 이정희) 입학식을 열고 2019년도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최형열 화순군부군수를 비롯해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최원식 화순교육장, 노인회 임원, 신입생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정희 노인대학장은 “노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을 유지하는 데 노력하고 입학생 중 한 사람도 낙오하는 사람이 없이 졸업식에 참석하자”고 바랐다.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2007년 4월 개강한 이래 졸업생 513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40명이 입학해 매주 첫째, 셋째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교양강좌, 노인 건강관리 교육, 현장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8개월 동안 운영한다.

 

최형열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희생으로 풍요로운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하다”며 “노인회관 건립, 경로당 급식도우미 배치,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순팔 군의회 의장도 “노인대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면서 “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이 대접받고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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