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신의준 전라남도의회 의원이 2월 5일 완도읍 신의준 사무소에서 완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완도는 지금 수산업 위기, 인구 감소, 고령화, 의료, 교통, 에너지 비용 부담 등 복합적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제는 보여주는 정치가 아니라,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책임 행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출마 선언은 지난 1월 5일부터 15일까지 군외면·신지면·청산면·고금면·약산면·생일면·금당면·금일읍 등 지역구 8개 읍·면 전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한 의정보고회를 모두 마친 뒤이뤄졌다. 신 의원은 2주간 현장을 직접 돌며 주민들의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청취했고, 이를 바탕으로 출마 결심을 공식화했다.
신 의원은 선언문에서 “완도의 위기는 개인의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제도와 행정이 군민의 삶을 받쳐주지 못한 구조의 문제”라며 “군민은 성실하게 일하지만 소득은 불안정하고, 유통과 판로는 제자리이며, 바다의 위험과 기후 위기는 어민 개인에게 떠넘겨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치는 구호가 아니라 일상에 대한 책임”이라며 “군의원 8년, 도의원 8년 동안 현장에서 배운 것은,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는 사실이었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완도군정을 이끌 ‘완도 미래 5대 전략’을 제시했다.▲생산·유통·가공·수출까지 연결하는 수산업 대전환 전략,▲에너지·의료·교통·돌봄을 체감하는 생활안정 군정,▲일자리·주거·교육을 연결한 인구유지·청년정착 전략,▲12개 읍·면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전략,▲바다와 환경을 지키는 지속가능 환경·해양 전략이다.
신 의원은 “완도를 단기간에 바꾸겠다는 구호가 아니라, 군민의 삶을 지키고 이어가기 위한 현실적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출마 선언과 함께 10대 핵심 공약도 공개됐다. 주요 내용은△수산물 가격 안정·유통혁신 시스템 구축△고수온·적조·폐사 대응 해양재난 시스템 강화△수산 가공·저장·물류 인프라 확충△도서지역 의료 접근성 획기적 개선△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정책△청년·귀어·귀촌 정착 패키지 확대△섬 교통·물류 체계 개선△읍·면별 생활 SOC 균형 투자△해양치유·관광 산업 고도화△군민 참여형 군정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신 의원은 “큰 개발보다 군민의 하루가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행정이 우선”이라며 “정책과 예산의 방향을 생활 안정에 맞추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그간의 의정 성과도 함께 언급했다. 고흥–완도 연륙·연도교 국가계획 반영, 농수산위원장으로서 쌀값 안정과 식량안보 정책 추진, 양식 구조 개선과 재해보험 제도 보완, 특별조정교부금 및 교육·지역현안 예산 확보 등 현장 → 제도 → 예산 → 실행으로 이어진 정치 경험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약 2주간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인프라, 어업·농업, 소상공인, 청년, 복지, 행정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각 읍·면 의정보고회는 약 60분간 30~100명 규모로 진행됐으며, 접수된 민원은 ▲현장 즉시 해결 ▲관계기관 협의 ▲정책·예산 반영 검토 등으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관리됐다.
신 의원은 “의정보고는 성과를 자랑하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의 삶을 더 정확히 듣는 자리”라며 “완도의 문제는 회의실이 아니라 현장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답 역시 현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이번 출마 선언에서 ‘완도 미래 5대 전략’과 ‘완도군정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수산업 대전환 ▲생활안정 군정 ▲인구유지·청년정착 ▲읍·면 균형발전 ▲지속가능한 환경·해양 전략 등으로, 어민 소득 안정과 도서지역 의료·교통 개선, 청년 정착 구조 마련, 생활 SOC 균형 투자 등을 핵심으로 담았다.
신의준 의원은 “군의원 8년, 도의원 8년 동안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완도의 위기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완도의 바다와 섬, 그리고 군민의 삶을 다음 세대에 책임 있게 이어주는 군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번 출마 선언은 정치적 이벤트가 아니라, 군민의 삶 앞에 다시 서는 자리”라며 “완도의 자연과 바다, 그리고 군민의 삶이 일부가 아니라 모두에게 돌아가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무실 앞 거리에는 지지자 1000여 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출마 선언 현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