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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의 발 빠른 관광객 유치 행보, 전남관광(주)와 업무협약

- 지난 9일, 곡성군↔전남관광(주) 관광객유치 협력체계 구축 -



여수시 ‘경도 콘도미니엄’ 등 전남관광(주)의 운영시설을 이용한 관광객은 곡성군의 관광지 방문과 시설 이용 시 최대 50%까지 할인받게 된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9일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관광주식회사(사장 박영귀)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수 경도가 대규모 해양관광단지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하고 그 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곡성으로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곡성의 발 빠른 행보가 돋보인다.

 

전남관광(주)의 시설을 이용한 관광객은 곡성 방문 시 ‘섬진강 기차마을’ 입장료를 50%, ‘증기기관차’와 ‘섬진강 레일바이크’ 이용료는 20%까지 할인받게 된다. 반면 곡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티켓 소지자에 한해 ‘경도 콘도미니엄’ 이용 시 최대 57%까지 할인받게 된다.

 

유근기 군수는 “올 한해만 1,0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여수를 다녀갔다”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여수를 찾은 관광객을 곡성으로 유인해 곡성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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