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1일 화순군(군수 구충곤) 능주면 늘푸른마을(대표 이재월)이 제8회 희망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회 화합과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해 어린이.청소년.가족.동아리.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어울림 대축제다.
순발력 글짓기, 아이디어 그리기, 어린이 경영자대회(아나바다장터 포함), 음악 경연 등 어린이, 청소년,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대회가 준비돼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경쟁에 대한 부담감 없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대회는 1시간 이내로 진행한다.
총 3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화순군, 화순교육지원청, 전라남도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화순 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열린다.
부대 행사로 과학실험 체험, 장터(직거래, 먹거리, 아나바다) 등이 열리며 시상식과 경품추첨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경영자 대회’는 참가 어린이의 경제관념을 기르고 사고 능력을 키우기 위해 27일과 5월 4일에 사전교육을 한다. 참가 방법은 프로그램 당당자(010-6635-1459)에게 문의하면 된다.
‘사랑을 품은 가정, 희망을 품은 청소년’이라는 모토로 세워진 늘푸른마을은 청소년 상담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화합하는 방법을 일깨우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행사장에서 만든 추억이 삶의 이야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5월 6일 오후 6시까지 문자(010 8623-0191)로 하면 된다. 인터넷 신청과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