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랑 할비랑 손주사랑교실’운영

 


9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조부모를 대상으로 ‘할미랑 할비랑 손주사랑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할미랑 할비랑 손주사랑교실’은 어르신들이 자신만의 육아법과 지혜를 나누고 최근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익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군은 오는 14일부터 군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주 1회 1시간씩, 총 3차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조부모를 모집 중이다.

 

화순 관내에 거주하면서 손자나 손녀를 양육하거나 앞으로 양육할 계획이 있는 조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할미랑 할비랑 손주사랑교실’의 주요 교육 내용은 영·유아 발달단계에 적합한 놀이, 양육기술, 영·유아 영양 관리,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법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자·손녀를 양육하는 데 어르신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세대 간 원활한 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접수는 보건소 방문보건팀 모자보건실(061-379-5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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