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군수 구충곤) 동면 행정복지센터가 홀로 사는 청·장년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밑반찬 지원사업은 식사 준비 어려움이 있고 제때 끼니를 챙겨 먹지 못하는 청·장년 1인 독거세대가 대상이다.
정신질환·장애 판정을 받지 않았으나 외부와 소통 없고 일정한 소득이 없는 65세 미만인 주민이 대상이다.
행정복지센터는 10명을 선정해 6개월간 반찬을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대상자의 안부, 가구 변동사항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정성구 동면장은 “밑반찬 지원이 식사 준비에 어려운을 겪는 청·장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동면농공단지 내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다스코(대표 한상원)는 지난 3일 쌀(20kg) 3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발굴한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연계 대상자, 사례관리 대상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