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연옥)는 화순읍 복지기동대가 결성 후 첫 행보로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차상위 장애인 4인 가구를 찾아 집 안팎을 청소하고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구석구석에 끼어있는 곰팡이도 제거하고 자활센터 청소팀과 연계해 방역을 실시했다.
첫 활동에 나선 복지기동대 6명은 낡은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집 곳곳을 살펴 방수작업을 했다.
김연옥 화순읍장은 “화순읍 복지기동대원들은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남다르다”며 “복지기동대 운영으로 더욱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화순읍 복지기동대는 김연옥 읍장과 강금순 복지기동단장을 비롯한 봉사대원 10명으로 구성됐다. 민·관이 협력해 복지 서비스 제공을 스스로 해결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