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을 맞아 5월10일까지 5·18사적지 등을 일제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5·18 구 묘지, 상무대 옛터, 도청 및 5․18민주광장 등 5·18사적지 27곳이며, 주변 환경정비와 옛 광주교도소 앞 표지석 높이기 등을 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5‧18사적지 27곳에 사적지 안내 표지판과 오월길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금남로5가역에 인권테마역사 운영, 5․18기록관 1층에 방문자센터 조성 등 5․18사적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김수아 시 인권평화협력관은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사적지를 일제정비해 광주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5‧18광주정신을 알리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