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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곡성, 협력적 장학협의를 통한 추진과제 지원 계획 공유’

- 고흥•곡성교육지원청의 합동계획단계 도 컨설팅 장학협의 진행 -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4월 28일(금) 대회의실에서 2017학년도‘계획단계 도 컨설팅 장학협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협력적 장학협의를 통한 중점추진과제 지원계획 공유와 행정적 지원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고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곡성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합동으로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였다.

 

전라남도교육청 최선종 장학관 외 4명으로 구성된 장학팀과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외 11명,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외 15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장학관의 도 중점추진 사업 안내, 두 지역청의 항상과제와 중점과제 발표, 추진과제별 토론 및 질의 시간, 의견수렴을 위한 학교 방문 등의 활동으로 꾸며졌다.

 

최선종 장학관의 도 중점추진 사업 안내를 통해 “전남교육정책의 현장 착근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본질적 기능과 역할 수행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행정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가져야 한다”며 장학사의 책무성을 역설하였다.

 

두 지역청의 중점추진과제 발표는 2016년의 실태분석 및 시사점을 추출하여 2017년 사업 추진 내용을 구체화하여 전달하였으며, 같은 사업에 서로 달리 특색있게 지원하는 두 지역청의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인성교육’분야에서 영화제작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학생 스스로 영화제작능력을 향상시키고, 캠프를 통해 제작된 영화는 시사회를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청소년 영화제작 프로그램’이 돋보엿으며, 곡성교육지원청은 ‘학력향상’분야에서 유치원부터 중학생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개별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실제로 높은 학습력을 성취하고 있다는 점이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또한 학교방문을 통하여 학교의 현실과 도 정책 사이의 거리감은 어떠한지, 행정과 학교와의 사업에 대한 온도차는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원 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고흥과 곡성의 협력을 통한 윈윈(win-win)의 장학협의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우리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지원청이 학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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