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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장,태풍 다나스 대비 안전관리 현장점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우리나라 방향으로 북상함에 따라 19일 오전 10시 인천시 중구 남항부두를 방문하여 다중이용선박과 장기계류선박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평소 유선 등 낚싯배의 입출항이 잦은 인천시 중구 남항부두와 인항파출소를 방문하여 현장안전관리 실태와 태풍내습 대비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구자영 청장은 “2010년 제7호 태풍 곤파스 내습시 서해안을 관통하여 정박 중이던 선박 24척이 좌초·침몰되는 사고가 있었다며, 태풍 진로는 수시로 변할 수 있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이에 대응태세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사업자 및 어선 선장과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선착장 계류선박의 안전 상태를 점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피항을 유도하고 항‧포구 및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해수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은 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여객선 태풍대비 현황을 청취하고 우리 선박들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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