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 용당1동 동장 김행원(57)은 25일 지역에 있는
동부교회를 빌려 지역주민 300여명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김 동장은 어르신들 공경하는 마음이 남 달라 지역 주민들로 부터 칭송이 자자했다
이 날 초대 된 어르신들은 그동안 노인정엘 못 나가시는 분들로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
했다.노인정엘 나갈려면 입회비를 내야 하는데 그 회비를 못내서 노인정엘 못 나가시
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 했다.
이날 준비한 떡과 과일 그리고 닭죽을 드셨던 어르신들은 연신 허리를 굽히며 고맙다
고 인사를 했다.부익부 빈익빈인 모순된 차별성 앞에 빈곤으로 그늘진 사각지대를
찾아 나선 김행원 동장의 아름다운 마음은 갈수록 각박해져간 우리 사회에 아직 희망
있다는 한 예를 보여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