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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 앞장

24일, 중소기업성장지원 실무협의회 발족 … 기업 애로사항 적극 청취
나주시-실무협의회 합동 현장 방문 등 대안 제시할 것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관내 중소기업인들이 기업 경영 관리 과정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협의·자문기구인‘나주시 중소기업 성장 지원 실무협의회’를 지난 24일 발족시켰다.

 

협의회는 나주시를 비롯한 노동청, 중기청 등 중앙부처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7개의 공공기관 실무자로 구성, 조재윤 나주부시장이 실무협의회 회장을 맡는다.

 

위촉된 위원들은 7월 24일부터 2019년 7월 23일까지 2년 간 ▲기업 경영, 자금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 ▲기업 성장을 위한 대안 제시, ▲사업주 건의(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안 강구 등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장 지원 서비스는 나주시에서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기업에서 건의된 각종 애로사항을 접수하여, 시와 실무협의회 합동 현장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제공하는 방식이다.

위촉장 수여식에 참여한 한 위원은 “실무협의회 위원으로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나주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가진 지식과 기술을 아낌없이 최대한 발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의회 회장을 맡은 조재윤 부시장도 “그동안 행정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지 못한 부분이 있어왔다”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나주시와 실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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