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열리는 ‘제10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또 하나의 주무대인 우드랜드에서 다양한 물축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9일 오후 2시 30분에는 우드랜드 야외공연장에서 우드힐링페스티벌이 열렸다.
포크가수 추가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조아람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관광객의 호평을 받았다.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우드랜드 전역에서 24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보물찾기 이벤트에서는 우드랜드 내에서 숨겨진 보물을 찾아 보물에 적어진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면 간단히 미션 성공.
보물찾기에 성공하면 목재산업지원센터 1층 카페에서 나무곤충 만들기 체험 키트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물축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숲 치유센터 앞에서는 천연 편백 모기퇴치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3천원의 체험료를 내면 본인이 직접 편백모기퇴치제를 만들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이밖에도 물의 순환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놀이와 해설을 통한 물의 중요성을 인식과 생활 속 수질 오염 예방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우드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