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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3분기 수난대비기본훈련 실시

6개 기관 100여명 참가, 민·관·군 공동대응 체계 점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24일 오후 2시부터 마산항 SK부두 인근해상에서 경유가 해상유출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수)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경,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마산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민간해양구조대, SK에너지(주) 6개 기관·단·업체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SK에너지 송유관 벨브교체 작업 중 파이프 파공으로 경유 약 5000L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해양오염사고 대응 매뉴얼」에 의해 확산방지, 파공봉쇄, 유출유 수거, 민간자원 보호 등 단계별 진행사항을 관계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훈련을 실시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이번 해양오염사고 민·관·군 합동대응훈련을 통하여 유류 누출사고에 대한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관계기관 공동대응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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