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속초해경 ‘동해 북방어장’ 어로보호 협의회 개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9월 26일(목) 14:00 2층 회의실에서 지자체, 군 관계자, 수협, 어업인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 북방어장’ 효율적 어로보호 활동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북방어장은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어장으로 매년 10월 1일부터 다음해 3월 31일까지 6개월간 강원도 어선에 한하여 한시적으로 개장하며, 총 면적은 204㎢에 달한다.

 

지난해 북방어장 입어척수는 808척으로 접경해역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높은 강도의 안보상황이 유지되는 것을 감안하여 우리어선의 월선 및 피랍방지, 조업규정 준수 등 안전조업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단체별 구체적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북방어장 조업선에 대해 지자체·수협 등과 협조하여 안전교육 및 준수사항 교육을 강화하고, 선박위치발신장치(V-PASS) 등 조업선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우리 어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