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는, “떳다 떳다 드론, 날아라 날아라, 높이 높이 날아라, 나의 드론”과 함께, “떳다 떳다 꿈, 날아라 날아라, 높이 높이 날아라, 우리 꿈”을, 26일 노래하였다고 밝혔다.
목포대학교 로봇산업 일자리 창출센터는 ‘드론 꿈’을 갖고, ‘하늘 꿈’을 품은 산 천관산, 그 누리에 있는 전남교육문화유산학교 1학년 학생을 찾아왔다. 그리하여 드론, VR 등 IOT 기술, IT체험과 3D프린터, 로봇, AI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진로직업 탐색활동을 전개했다.
센터 유희선 강사는, “비행기, 희망의 노래였지요. 이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서, 떳다 떳다 드론, 이렇게 노래가 바뀌지요. 드론 노래를 새로이 부르며 ‘드론 꿈’을 높이 올리는 시대입니다. 드론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이자 미래 유망산업입니다.”고 설명했다.
또 강사는, “drone은 수벌, 게으름쟁이, 무인 비행기, 꿀벌의 수컷, 무위 도식자 등의 뜻이 있어요. 벌이 날며 내는 ‘웅웅’ 소리에서 ‘드론’이 나왔죠. 재미있죠? 드론은 자율 항법 장치로 자동 조종되거나 무선 전파로 원격 조종되는 무인 비행 물체입니다. 오늘 ‘떳다 떳다 나의 드론’과 함께, ‘우리 꿈’을 코딩하여 높이 날립시다.”고 말했다.
김영훈 학생은, “드론 코딩 프로그램 로킷브릭 실습이 즐거웠고, 4차산업시대에 내 꿈을 어떻게 코딩할까를 생각해 본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노형민 학생은, “드론을 어떻게 어디에 활용할까, 비행금지구역 레디 투 플라이 알기, 노래에 맞추어 LED 깜박이기 시연, 코딩을 통해 드론 이착륙 2초간 제어하기, 도레미송에 맞춰 드론 움직여보기 등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박하남 진로교사는, “학교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안내하고, 더불어 체험기회도 계속 제공하겠어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내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