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손글씨로 해남문학에 감성을 더해 보아요"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예쁜 손글씨 공모전 실시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해남문학인들의 작품을 손글씨로 옮긴‘예쁜 손글씨(캘리그라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공모전은 해남 출신인 이동주,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김준태, 황지우 등 시인과 김봉호, 박정요, 김다경, 최성배 등 문인들의 작품속 문장을 예쁜 손글씨로 개성있게 되살린 캘리그라피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금남 최부, 억천 임억령, 미암 유희춘, 옥봉 백광훈, 고산 윤선도 등 조선시대 문인들의 작품도 가능하다.

 

기간은 오는 11월 20일까지이며 초중고생 및 일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3편까지 접수할 숭 있으며, 8절지(39.4cm×27.2cm) 이상의 규격 종이에 펜, 물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우수작을 선정하며, 최우수상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공모전 입상작품은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액자로 제작해 특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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