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8일 옥과면 주산리에 소재한 재난위험시설
주산1교 개축해 개통한다고
밝혔다.

옥과면 주산1교는 주산마을과 배감마을을 잇는 중요 교량으로 주민들의 이용이 많았으나 교량 노후로 인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고 교량 폭이 협소하여 대형 농기계 통행이 어려워 영농에 많은 불편함이 있어 교량개축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곡성군은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안전행정부를 수시로 방문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하고 군비 7억 원을 투입해 총 사업비 17억원으로 길이 98m, 폭 7.5m인 교량을 개통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옥과 주산1교 개축으로 주산마을와 배감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