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여수거북선기 전국남여배구대회”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여수 진남체육관과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여수시 배구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여수시 여수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총126개팀 2,52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 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국에서 남자 클럽2부 48개팀 여자 클럽2부 48개팀 남자 장년부 24개팀이 참여한 국내 최대규모의 배구대회인 이번 대회 경기는 일반부 남·여별로 나뉘어 팀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그 동안 연마한 기량을 지역의 명예를 걸고 마음껏 발휘하였다
“여수거북선기 전국남여배구대회”는 지난 68년부터 여수를 대표하는 ‘거북선’ 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배구를 아끼는 모든 이들의 화합을 위해 순수한 협회예산으로 진행돼 왔다
특히 이영재 회장과 임원들은 대회때마다 자비를 각출 대회의 원할한 진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이영재 배구협회장은 “백구의 제전인 제48회 ”여수거북선기 전국남여배구대회“가 수준 높은 경기진행을 통해 전국 배구동호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였으며,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여수에 대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내년에도 더욱 많은 선수가 참가해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스포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여다며 앞으로도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