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시험비행장시설유치,지역민과 공청회한번 없이 강행하려는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2017년 12월 4일 오후 6시, 고흥군 녹동 소록도 선착장 부근에는 냉기 가득한 찬바람을 온몸으로 맞고 있는 주민들과 고흥군 관내 시민연대 및 청정고흥연대회의 (공동대표 김자윤,이정식) 가 주관한 고흥만 시험비행장 저지를 위한 집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날 고흥군 일부 지역민들과 집회에 참여한 분들은, 가두방송, 전단지배포, 피켓 시위 와 함께 고흥군이 가장 먼저 주민들의 의사를 묻기 위한 “주민공청회” 한번 하지 않은 채 시험장 유치를 강행 하려는 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스마트 행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으로써 극히 구태의 발상이고 상식에도 맞지 않는 행정행위로 보고 있다,

 

지역민의 심부름꾼으로 자처한 고흥군의회와 군수는 지금 부터래도 시험장유치가 과연 고흥군민들의 미래의 후손들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지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 이라는 지역민들의 요구사항 이기도 했다,

 

고흥군 시민연대와, 고흥청정연대회의 (김자윤,이정식 공동대표) 는 어제 오후 6차 촛불집회를 진행하면서 고흥군이 추진하려는 시험비행장은 두고 두고 고흥 지역민들에게 소음 과 사고위험에 노출 시켜 결국 고흥군에 귀촌 귀농인들에게 악 역양을 끼치게 될 것 이라고 말한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주민 K 씨는, 기온은 떨어지고 날은 어둡고 바람은 불어도, 내가 영원히 뼈를 묻히고 갈 고흥군을 지켜 가기 위해서는 살을 파고드는 추위 쯤은 얼마든지 감당 할 수 있다면서 고흥군 관계자 및 의회와 군수 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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