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 지역의 한 사업가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고 거액을 쾌척해 주위로부터의 칭송이 자자하다
보성군에서 인체에 유익한 친환경 도료를 생산 업체인 ㈜솔향옻 황길봉 대표(68∙고흥군 남양면)는 5일 자신의 사업체인 솔향옻에서 전남도청 관계관에게 백미 1백가마(20kg∙싯가 4백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기증한 백미는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의 푸드뱅크를 차상위계층이 많은 도내 10개 시∙군의 푸드뱅크에 전달토록 했고 또 보성군에도 백미 50가마를 전달 했다.


황 대표는 보성군내 소외계층 10명에게 매월 5만원 씩 월 50만원을 수년째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봄 극심한 가뭄 때는 양수기 15대 시가 8백만 원 상당을 보성군에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를 솔선 실천해 오고 있는 사업가로 주위로부터 크게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