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동부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2일 동부종합복지관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급식봉사는 강남중앙교회(목사 최경환)에서 100만원 상당의 후원과 개인 후원(김채근)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갈비탕, 잡채, 과일, 등을 대접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쌀쌀한 날씨에 훈훈한 나눔의 손길이 너무 감사하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모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동부종합복지관 정필식 관장은 “정성껏 준비한 갈비탕과 잡채를 맛있게 드시고 점점 추워지는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에게 겨울철 건강관리를 당부하는 인사와 함께 사랑을 전했다.
순천시 동부종합복지관은 2010년 개관해 어학·건강교실을 비롯한 90개 반 2,500여 명의 어르신이 건강관리와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