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마중물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위해 ‘복지서당’ 열어

공동체 속 관계에서 행복에 이르는 방법 찾기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자원의 발굴 등 지역의 복지문제 직접 해결하는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복지서당’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서당’은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9일에 세번째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복지서당에서는 마중물보장협의체간 네트워크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주주의 기술학교 교장인 이창림 강사의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마련했다. 진정한 행복이란 자신의 인간적인 성장, 이웃과의 소통, 공동체에 대한 공헌 등에 대해 타인으로 부터 비롯됨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장일종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계기로 협의체 위원들이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내가 속한 공동체가 나를 보호해 줄 수 있다는 사회적 신뢰를 확산시키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돌봄을 받으며 지역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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