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2018년 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순천싱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시의원, 공무원, 교수, 아동복지전문가, 경찰서, 법원, 검찰청, 아동관련 기관장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추진현황 및 2020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아동친화도시 부서별 전략사업 등 아동친화도시에 관하여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아동권리 토크콘서트, 아동·청소년 의회 운영 등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부서별 다양한 전략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순천시 김병주 부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위원들의 정책제안 등 많은 의견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아동들에게 아동의 4대 기본 권리인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