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수 민간 봉사단체인 여해봉사회(회장 박종삼)는 오늘 오전 지역 어르신 무료급식및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민원메신저 순천지역 회원이 함께해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행사는 축하공연및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께 떡국과 함께 선물을 나눠주는 순서로 진행 되었다.
148회째를 맞은 이번 무료급식은 회원의 회비와 주변의 물질적인 도움으로 매주 이어지고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인재육성장학금으로 이백이십만원을 매곡동사무소(동장 이정우)에 전달해 지역인재육성의 남다른 애정이 있음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정우 매곡동장은 "항상 변함없이 이렇게 꾸준히 한다는게 쉽지 않는데, 동 어르신들을 위해 동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주 참석하고 있는 매곡동의 박모 어르신은 "매주오고 있지만 항상 토요일이 기다려 진다며,이 봉사가 계속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해봉사회 핵심관계자는 언제라도 여해봉사회의 문은항상 열려있다며, 매월 회비를 내질않아도 그 어떤 누구도 항상 참석할수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