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지난 6월에 지역 독지가가 기탁해준 “초·중학생 꿈지원 특별장학금 멘토·멘티 실천사례 발표”를 수혜학생가족, 멘티·멘토단, 해당학교 교원, 순천교육가족, 교육공동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꿈지원 특별장학금 실천사례 발표’는 체계적인 진로선택능력 신장을 위해 부모와 함께 꿈 실현 계획을 공모하여 장학금 수혜 학생들에게 꿈 멘토연계, 멘토와 함께 1년간 다양한 진로체험 등 자기주도적인 문제해결력뿐만 아니라, 협업력, 진로설정능력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길훈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꿈지원 특별장학금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실천을 위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탐색·설계지원 프로그램이다.”며, “아이키움 최적 함께하는 순천교육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주신 독지가는 물론 교육가족, 멘토단 등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꿈지원 장학금 멘토였던 한 교수는 “꿈지원 멘티를 통해 더 큰 꿈사람 책을 선물로 받았다.”며, 순천의 아이키움을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이길훈 순천교육장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교육청 업무담당자는 “코이의 법칙과 같이 순천의 아이키움 환경이 확장되어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꿈을 응원하는 독지가가 항상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