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춘양면 소재 ㈜신아HS(회장 정현석) 행복나눔봉사단이 지난 21일 양곡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1500여 장의 연탄을 지정 기탁해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훈훈한 바람을 불게 했다.
㈜신아HS 행복나눔봉사단원 23명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기, 도배, 청소 등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회원들은 평일에는 생업에 종사하며 주로 휴일을 이용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최성영 행복나눔봉사단 단장은 “우리가 나른 연탄으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구기선 춘양면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아HS 행복나눔봉산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