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경안여자고등학교(교장 이성덕) 자율동아리 ‘안동문화지킴이’ 2학년 학생 4명(김지민, 김지혜, 박이진, 박다빈)이 (사)이육사추모사업회 이육사문학관의 홍보대사로 위촉 및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경안여고의 자율동아리 ‘안동문화지킴이’는 안동의 문화재 및 문화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학기 프로젝트로 그 중에 일제강점기에 민족의 슬픔과 조국 광복의 염원을 노래한 지역의 항일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의 알리기를 주제로 뱃지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판매하여 그 수익을 이육사 알리기 및 지역의 문화재 보호를 위해 기부하는 활동을 하였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육사추모사업회 이육사문학관의 홍보대사 위촉 및 장학금을 수여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안동문화지킴이 이육사문학관 홍보대사로 선정된 경안여고 2학년 박이진 학생은 ‘안동문화지킴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어 보람차며 저희를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동아리 담당선생님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교감, 교장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경안여고 이성덕 교장은 ‘본교는 학생 자율동아리 활동를 경쟁력 있는 동아리로 구성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안동문화지킴이 외 명품동아리 RCY 등 60여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동아리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