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놀이동산은 화려하게 장식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만들어지고, 사슴이 끄는 썰매를 탄 산타클로스가 행진을 벌인다.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로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의 가장 즐거운 놀이터가 바로 놀이공원이다.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8월 17일 ㈜이월드(대표이사 유병천)와 ‘문화를 잇는 따뜻한 나눔의 약속’ 슬로건 아래 문화기부 업무협약을 추진했으며, 지난 9월 16일에는 청소년 1,000명을 초청해 첫 번째 문화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두 번째 문화기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가정에게 따뜻한 산타가 되어 주고자 12월 16일 1,000명을 초대했다.
달서구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및 가족에게 자유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신나는 하루를 선물했다.
이월드는 올해 문화기부를 시작으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문화기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또래친구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