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구정준기자】 한국철도 전남본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귀성객맞이 안전활동 및 여객 편의설비 정상기능 점검활동을 전개하며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순천, 여수엑스포, 곡성역 등 주요 역에서 다채로운 설맞이 귀성객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명절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철도이용편의를 위해 매일 4회의 임시열차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며, 보다 안전한 수송을 위해설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안전사고 등 이례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철도를 이용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하여 각 역에서는 △지자체와 합동 귀성객맞이 행사 △취타대 및 민요공연 △열차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행복도우미’ 서비스 △전통 민속놀이 체험 △지역특산품 홍보 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양숙 한국철도 전남본부장은 “경자년 설날을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역사 안에서도 명절의 흥취를 느끼시기를 바란다”며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