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새암복지재단(대표 최재영)에서는 관내 소외계층 34가정에 김장김치와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나눔 지원사업’을 펼쳐 추운 겨울 훈훈함을 전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지난 5일 김장을 하지 못하는 독거어르신 17가정에 나눠 드렸고 사랑의 난방유 나눔사업은 지난 18일 군 복지실 희망복지팀 추천으로 4가정과, 옥과권역 난방유가 없어 보일러를 가동 못하는 2가정,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대상자 1가정 총 7가정에 대해 가정당 20만원에서 25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직접 배달해 드렸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석곡면에 한 어르신은 추운겨울에 화로 하나로 어렵게 생활하고 계셨으며, 작년에 기름을 넣고 지금까지 보일러를 가동 못하고 계셨는데 새암복지재단과 심청노인복지센터 후원금을 지원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새암복지재단은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나눔 운동 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