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코로나19 차단 위해 1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용

 

 


여수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적용 대상은 일반음식점, 커피 전문점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 총 5천585개 업소로, 허용 대상은 1회용품 컵・접시・용기, 1회용 나무젓가락, 1회용 수저・포크・나이프 등이다.

 

1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용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적용되며, 위기경보 해제 시 별도 안내가 없더라도 기존대로 1회용품 사용 규제가 적용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며,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보다는 철저한 위생 관리로 1회용품 사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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