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군수 김준성) 은 지난 29일, 간부공무원들과 코로나바이러스19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후 휴일에도 온 행정력을 집중해 모든 읍면에서 일제히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월말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버스터미널, 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 전통시장과 불갑사 등 주요 관광지, 체육시설 등 군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2월부터는 모든 읍면에서 매일 소독을 실시했다.
아울러 경로당, 공동급식시설 등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마스크 35,000매, 손소독제 및 살균소독제 등 3,200개와 읍면에 방역소독약품과 방호복을 배부했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종합병원, 기독병원 등 유관기관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병 대응용 물품을 배부하고 이동형 X-ray를 구입해 선별진료소에 비치했으며, 열화상카메라 3대도 추가 구입계약했다.
아울러 저소득층에 보급할 마스크 73,000매를 구입해 3월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민들에게 마스크를 농협 하나로마트, 우체국과 약국을 통해 3월 초 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영광군민신문 자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