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초 여자핸드볼, 제2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대회 준우승 쾌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무안초등학교(교장 정정범)는 제2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대회 여자초등부 핸드볼부에서 준우승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종하배 전국꿈나무대회는 한국 핸드볼 부흥에 큰 공헌을 한 대한핸드볼협회 김종하 명예회장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은 대회로 매년 개최되는데, 올해는 제2회 대회로 12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9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대에서 열렸으며, 남초부 20개팀, 여초부 14개팀이 참가했다.
 
  12월 19일(화) 서귀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초등부 결승전에서는 작년 우승팀이었던 인천구월초등학교를 상대로 경기를 하였는데, 무안초등학교는 훌륭한 경기를 펼쳤지만 1점 차이로 아쉽지만 값진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4~5학년만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 여초부 주장 임지수학생은 “6학년 선배들을 제외하고 저희들끼지 경기 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철진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전을 가름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대회로 무안초등학교는 내년도 전국소년체전에서 상위 입상을 바라 볼 수 있는 실력을 보였주었다. 앞으로도 미래의 핸드볼 꿈나무들이 무안초등학교에서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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