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포경찰서(서장 유충호)에서는 지난 22일 저녁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협력방범 단체원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치안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생활안전협의회, 다문화치안봉사단 등 경찰 협력단체원 20여명과 경찰관 10여명이 함께 약 1시간 동안 금정역 먹자골목 및 인근 다세대밀집지역 주변 약 1.5km를 도보로 순찰하였다.
유충호 서장은 합동순찰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협력단체원들을 악수로 반기며 출발 전 지난 1년간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등 경찰의 지역사회 치안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어진 합동순찰에서는 경찰관‧협력단체원 등 30여명의 인원이 유흥가 및 취약공원, 다세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적 위력순찰을 전개하였으며, 순찰코스 내 지난 11월 설치된 ‘범죄예방시설(로고젝터*)’를 함께 살피며 경찰서 담당계장으로부터 관련 설명을 듣고 직접 그 효과를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하였다.
* 로고젝더(Logojector)란 조명장치에 각종 이미지 및 문구 등을 빛으로 투사하여 벽면‧바닥 등 다양한 장소에 투영하는 장치로 야간 시인성이 좋고 메시지 전달에 효과성이 뛰어난 범죄예방시설
유충호 서장은 합동순찰을 마무리 하는 자리에서 “연말연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 협력단체와 경찰이 범죄예방의 뜻을 함께 한다면 더 안정된 치안이 확보될 것이다”며, “지역주민이 평온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군포경찰의 치안역량을 총동원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