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 1인시위1인시위100일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1월 4일 목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00일째입니다. 

어제 물고문으로 박종철 열사가, 최루탄에 맞아 이한열 열사가 억울한 죽임을 당하고 그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 6월 항쟁으로 타올랐고 결국 대통령 직선제를 관철시킨 30년 전의 역사를 다룬 영화, 1987을 보았습니다.   

권력을 잡기 위해 12.12 쿠데타, 5.18 학살, 언론 장악, 비판적인 인사들 간첩 조작·탄압·고문, 권력 승계를 위해 국민들의 요구 묵살

우리는 제5공화국 시기를 정권 유지를 위해, 그 정권에 빌붙어 자신의 영달을 위해 악랄한 고문을 일삼고 자신들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탄압하고 목숨을 빼앗은 암울했던 시기로 기억합니다. 또한 모진 고문과 탄압에 맞서 목숨을 걸고 군부독재 타도를 위해 치열하게 대항했던 저항의 역사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선을 위해 가짜 봉사상 활용, 군민들이 반대하는 사업 강행, 대규모 공사판을 벌이며 혈세 낭비, 주민 무시, 독선 행정, 비판적인 지역 주민 응징, 보복……. 
민선 4~6기, 박병종 군수가 군정을 펼친 12년 동안 벌어진 일들입니다. 

역사는 박병종 군수 재임시절을 어떻게 기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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