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휴관하는 기간을 활용해 기획된 것으로, 광주의 인송 구영웅 사진작가로부터 카메라·음향장비를 기증받아 전시하게 됐다. 기증된 유물은 1920년대부터 현대까지 제작된 카메라와 SP 레코드, LP 레코드, 영사기 등 각종 음향, 영상장비 등 매우 다양하다.
전시를 통해 카메라의 원리와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옵스큐라를 통해 카메라의 원리와 시작에 대해서도 알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또한 시대별로 카메라의 발전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기타 음향장비 및 라디오 진공관, 트렌지스터 등과 같은 부속장비들을 따로 전시하여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턴테이블, 라디오, CD, 카세트 플레이어 및 보안장비 등 다양한 장비구성을 통하여 음향 영상의 발달을 이해할 수 있고 어릴 적 필름카메라에 대한 향수를 느낌과 동시에 음향 영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 관람은 휴무인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가능하며 더 상세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분은 070-7011-68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