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만희)은 1.24(수)와 1.31(수), 이틀 간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 현대전시실에서 보훈가족들과 <김종영-붓으로 조각하다> 전시 관람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시 관람은 예술의 전당 초청 행사로 서울남부보훈지청 관내에 거주하는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 40명이 초대된다.
20세기 서화미술거장 전시인 <김종영-붓으로 조각하다>는 한국 현대 추상조각의 아버지라 평가되면서 전통 서예와 서화에서도 큰 업적을 남긴 ‘김종영’의 작품 전시로, 김종영 예술의 한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초청 행사는 평소에 문화 행사를 접하기 어려웠던 독거 국가유공자들이 문화 생활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초청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국가유공자들의 문화가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