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11월 1일생(70세)
곡성군 삼기면 수산리
곡성군의회 의원(5대)
(現)곡성군의회 의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제6대 곡성군의회 의장 김종국입니다.
저는 40여년의 정치인생을 전통 민주세력인 민주당에서 활동하고 보냈습니다. 저에게는 정권교체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야 한다는 일념으로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군민 여러분이 그러한 저의 신념을 인정해 주셨기에 저를 제5대와 제6대에 걸쳐 지역의 심부름꾼으로 일하게 하셨고 제6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되어 군민에게 한발자국 더 다가서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내년에 있는 지방의원 선거에 출마여부를 놓고 수많은 시간을 고심한 끝에 그동안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다시 한 번 군의원에 도전해 지방자치의 새로운 리더십을 곡성 발전에 접목시키고자 결심하였습니다.
군 의원은 군민의 대변자로서 여론수렴 창구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화롭고 폭넓게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사람이 의원이 되어야 합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오랜 세월을 지역민과 함께 부대끼며 살아온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두 번의 의정활동을 통해 우리 군에 산적한 현안문제들이 무엇인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선거 때만 되면 곡성을 살리겠다는 공약을 역설하기보다는 현장중심의 생활정치를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귀를 기울여 경청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임을 잘 알고 있기에 사회적 약자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들어 곡성군의 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 지역의 현안 모두 현장에 나가 듣고, 보고, 어려움을 해결하겠습니다.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군민 여러분에게 바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