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솔페이퍼텍은 대한페이퍼텍을 인수 할 당시, 3년 내에 한솔직원들의 처우를 대폭 개선하겠다는 약속을했지만 오히려 사원들의 복지 및 근무환경은 더 열악해졌고 임금은 전보다 삭감 됐으며 사측의 근로자에 대한 보이지않는 불합리한 탄압은 시간이 갈수록 심각하다고 한다,
지반번 경향신문 단독 기사 ( 한솔 지회 총파업 ) 에서 "노동자 등골 뺴먹는 '한솔' 을 보면 주목되는게 하나 있다,
노조가 생산직 조합원의 지난해 근무시간을 분석해본 결과 주당 평균 노동시간이 60시간에 달했다고 했다,
근로기준법에는 주당 최대 52 시간까지만 일하도록 하고 있지만 한솔은 조합원 노동자 들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였다, 매달 100시간 이상 초과노동을 한 노동자도 많지만 월 평균 120시간 넘는 초과근무를 한 노동자도 있었다, 이러문제들이 사고를 더욱 키운다,
한솔페이퍼텍의 1년차 생산직 노동자는 기본 시급이 6천원도 채 못되였고 10년차가 돼야 올해 최저임금과 비슷한 수준의 6488원을 적용 받았다, 시간외 수당역시 연차가 낮은 노동자들은 최저임금 이하였다,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낮은 임금과 과도한 초과노동으로 인해 지난해 월급에서 시간외수당'이 차지하는 비율이 기본급보다 큰 노동자는 61명중 21명이나 되였다,
현재 한솔은 노조는, 지금 "시급 6천원, 월 100시간 초과근무 조사해야" 한다며 노동청에 "고소" 해 놓은 상태다,
또한 매월 조합원들의 1인당 지원되는 2만원의 회식비를 2~3년동안 중간 관리자가 가로채는등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한솔은, 노동자의 근무중 재해 발생시 산재처리하기 보다는 공상처리와 개인적인 치료를 강요 하였고 재해로 치료기간을 년차로 사용하여 휴무케 하고 하물며 기부스를 한 채로 근무를 강요 하는 등,
만일 근무를 하지않을시 에는 징계위원회를 개최하겠다고 협박성 발언을 서슴치 않았고 작업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건 물론 근무중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도 사고에 대한 대응 ,변변한 메뉴얼이 없어 이러한 사고를 목격한 조합원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데도 심리치료도 실시 하지 않는것으로 밝혀 졌다, 심각한 문제다,
한솔 조합원들은 이 밖에도 원가절감 및 개선에 대한 제안서를 1달에 3건씩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였고 등급별로 시상금을 정해 놓긴했지만 고작 1건당 500원 에 불과 했다, 업무이외의 공장 페인트칠 및 바닥 에폭시 작업이 강요 되였으며 12시간 맞교대 근무로 휴식시간조차 없는 근무환경에서도 그룹방침이라고 하여 권장도서를 지정하고 독후감을 강요하는등 미 제출시 그룹채팅방에서 실명을 노골적으로 거론하며 제출을 강요해 교묘한 수법으로 탄압을 해왔다며 조합원들은 울분을 토해 냈다,
이 밖에도 한솔페이퍼텍의 부당행위,횡령 등의 고질적 평폐가 심각해져 있다는 조합원 측의 주장에도 아직 뚜렸한 개선의 의지를 보지지 않는 사측은 하루 속히 노사의 원활한 대화 재개로 소외받은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한, 문재인 정부의 노동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에 발맞춰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등 힘없는 약자의 편에 사측의 조합원과의 성의 있는 대화에 나설수 있는 정부의 촉구를 기대한다,
한솔페이퍼텍의 노동자들의 말대로라면 21 세기 전례없는 노동탄압이고 인권유린이 아닐 수 없다, 고소를 접수한 노동청 과 수사당국도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