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관내 828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전라남도·영광군 사회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영광군 사회조사는 주민의 생활에 대한 주관적 의식과 사회적 관심사 등을 조사하여 사회변화 예측 및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로써,
주요 조사항목은 전라남도 공통항목인 가구·가족, 소비·소득, 노동, 교육, 보건·의료, 사회·복지 등 12개 부문 30개 문항과 영광군 특성항목인 인구, 여가·문화, 환경 등 7개 부문 15개 문항이다.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828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 23명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된다.
영광군은 사회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9일 조사원을 대상으로 군 자체 지침교육을 실시하여 조사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를 통해 수집된 조사내용은 「통계법」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된다.”며 “금번 사회조사가 영광군 정책 수립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