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1월 23일 화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13일째입니다.
1월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귀농귀촌종합센터가 주관한 ‘귀농귀촌 지역사회발전 공동사업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또한 강진군은 지난해 도시민 농촌 유치 성과 평가에서 전국 2위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고 전남 귀농·귀촌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도시민 농촌 유치 노력에 대한 강진군의 높은 의지를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고흥군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고흥군수는 임기를 시작해서 마지막 임기를 마칠 때까지 사람들을 쫓아내는 사업을 벌이고 있고 지역주민과 융화 및 갈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갈등을 유발하고 왕따와 낙인찍기로 불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비행시험장은 비행 시험은 활주로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하기 때문에 비행 공역이 더 중요합니다. 활주로는 고흥만에 있지만 비행 공역은 고흥읍, 도양읍, 두원면, 도덕면, 풍양면의 하늘이 모두 해당됩니다. 그래서 고흥만 주변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 고흥군 전체의 문제입니다.
1년 365일 날이면 날마다 비행기가 날아다니며 시끄럽게 하고 검증도 되지 않은 비행기들이 날아다니다 떨어지면 누구의 목숨을 앗아갈지 모릅니다. 누가 이런 곳에 살려고 들어오겠습니까?
비행시험장은 사람들을 오게 하는 사업이 아니라 고흥으로 귀농하려는 사람들을 오지 말라고 하는 사업이며 있는 사람도 쫓아내는 사업입니다. 고흥군수는 고흥군이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호들갑을 떨면서 오히려 사람들을 쫓아내는 사업을 유치하려고 합니다. 고흥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비행시험장은 골칫거리 사업입니다. 고흥군 주민들이 똘똘 뭉쳐 막아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