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 준공

군 북부지역 주민 안전에 큰 역할 기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 과역119센터가 지난해 6월 착공한지 6개월 여 만에 준공돼 북부지역 6개면 주민들의 각종 재난과 사고발생 시 보다 신속한 구난구조가 가능하게 됐다.


고흥소방서는 고흥군 과역면 석봉리 1599-1번지 과역문화마을 맞은편에 사업비 16억1천9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1,766㎡에 864.83㎡의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2층 건물을 완공하고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구천회 고흥소방서장을 비롯한 군내 각급기관단체장과 소방본부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구천회 소방서장은 “과역119안전센터의 준공으로 고흥군의 북부 지역 6개 면 주민들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한 대응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 안전파수꾼으로서 군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설된 과역119안전센터에는 센터장을 비롯한 28명의 소방공무원과 차량 3대(펌프2, 구급1)를 보유해 점암면을 비롯한 영남, 과역, 남양, 동강, 대서면 등 북부 6개 면을 관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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