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의회(의장 송우섭)은 지난 25일 오후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지방분권 개헌 결의대회에 임선신 부의장을 비롯한 의회의원들과 함께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민과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지방분권 국가임을 천명, 기본권으로써 주민 자치권을 신설, 4대 자치권을 보장,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규정할 것 등을 헌법개정안에 포함되도록 촉구하는 결의문을 협의회 의장(고흥군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송영현)과 여성대표인 협의회 부의장(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조양덕)이 낭독했다.
또한, 송우섭 고흥군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이제 지방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핵심과제이며, 지금이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할 최적기다”라고 강조했다
군 의회에서도 군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 건설에 헌신함은 물론 선진 지방자치의 모범을 보이고 시대적 사명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군의회에서는 작년 04월 24일 제255회 고흥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