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 1인시위 119일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1월 31일 수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19일째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안내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95244

우리는 비행시험장을 반대합니다. 우리가 확인한 바로는 대부분의 주민들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반대하기 때문에 비행시험장을 하지 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장은 단순히 우리가 반대하기 때문에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수없이 밝혀왔듯이 최소한의 민주적인 절차를 밟아 달라는 것입니다. 법적 근거도 없이 추진하는 문제, 법적 절차를 어기면서 진행되는 문제, 허위 공문서 작성 등 불법과 편법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 주민들의 의견 수렴도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제 등 고흥만 비행시험장은 수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국정을 농단했던 박근혜 정부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주민을 무시하고 독선행정을 펼치는 안하무인 고흥군수는 그렇다손 치더라도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에서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강행하고 있는 것은 스스로를 배반하는 행정 행위임이 분명합니다.

결국은 민주주의입니다. 민주적으로 추진하라는 것이 우리의 일관된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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