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총장 겸 초대 국무총리를 역임하고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동휘 선생을 기리는 「성재 이동휘 선생 서거 83주기 추모식」이 31일(수) 오후 2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사)성재이동휘선생기념사업회(회장 류준형)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은 강만희 서울남부보훈지청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유족, 학생,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만희 지청장은 추모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위대한 발전의 역사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이동휘 선생과 같이 애국충정으로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예우를 다하여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