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영천지역 체류 외국인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외국인 범죄는 지속적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해 영천지역 외국인 범죄자는 33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35.3% 줄어드는 등 2년 연속 감소하였으며 2015년 57명, 2016년 51명을 기록하였다. ...
반면 등록 외국인(매년 1월 1일 기준)은 2015년 2,775명, 2016년 3,029명, 2017년 3,092명, 2018년 3,546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범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교통사범은 2015년 27명, 2016년 23명, 2017년 12명으로 대폭 감소하였으나 전체 범죄의 43.9%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사기 등 지능범의 경우도 2015년 11명, 2016년 7명, 2017년 4명으로 급감했다.
‘ON THE SPOT 범죄예방교실’은 2017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영천경찰서만의 특수시책으로 외국인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에서 즉석으로 각종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집체교육에 비해 현장에 맞게 보다 많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기대 효과로 지난 해 총 27회 853명을 대상으로 음주·무면허, ATM 절도 등 모르면 저지르지 쉬운 범죄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