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1월 31일,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이 푸에르토키로 허리케인 피해 성금 2,000만 원을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스님)에 전달했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열정을 가지고, 성금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6.25 전쟁 때 도움을 주었던 푸에르토리코가 얼마 전 허리케인 피해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라고 들었다. 보은을 실천하는 것이 부처님 가르침 중 가장 중요한 것이므로, 모아진 기금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 편 전달식에 함께 자리한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은 "모아진 기금들은 푸에르토리코 6.25전쟁 참전용사들 중 피해를 입은 용사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기금 전달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