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신청 나흘 만에 마무리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예산 1억2천9백만원(100대분) 나흘 만에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이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 가운데 신청 나흘 만에 예산이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2005년 이전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유도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저감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1월 15일부터 보름동안 시행공고와 홍보를 실시하고, 30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했다.

접수를 시작한 지 나흘 만에 예산 1억2천9백만원에 해당하는 100대가 신청해 사실상 올해 사업이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해 처음 사업을 시작해 63대의 노후경유차 폐차를 유도했으며, 올해까지 등록 노후경유차의 4%를 폐차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노후경유차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하는 것은 물론, 환경부 국고 지원이 가능할 경우 하반기에 추가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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