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포두면은「전라남도 읍면동 현장행정 우수사례」평가에서 ‘지역재능기부 포두사랑 봉사단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9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17년 한해 실시한 현장행정에 대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사례발표에 이르기까지 총 10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한 확인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자발적 민간 주도 봉사 대표단체인 포두사랑봉사단의 나눔문화 실천 내용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뿐만 아니라, 마을경로당 방문 및 게이트볼장 상시 점검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자투리땅을 이용한 한평공원 조성 등환경정비, 지역 주민 스스로의 훈훈한 공동체 만들기 등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드러냈다.
포두면장(김차민)은 “앞으로도 면민들과 뜻을 함께하여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포두면 전체가 훈훈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로 뭉치는 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